필에너지 수요예측결과 청약일정 상장일

1. 필에너지 수요예측결과

필에너지의 수요예측결과가 나왔다. 수요예측에 총 1,955개의 기관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1,811대 1로 굉장히 높은 수준의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의무보유확약률은 59.2%로 60%에 가깝고 3개월 이상 확약한 건수도 43.6%에 달한다. 이렇게 의무보유확약률이 높은 것은 기관들이 오랫동안 보유해도 주가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예상하는 것이다.

- 기관경쟁률 : 1811.55대 1

- 의무보유확약률 : 59.2%

- 유통가능물량 : 27.79%(구주 : 9.26% / 신주 : 18.52%)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은 27.79%로 높지도 낮지도 않은 수준인데 구주매출이 9.26%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긴하다. 상장일에 풀리게 되면 일정부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워낙 기관경쟁률이 높아서 그렇게 큰 영향을 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2. 청약일정

1) 공모 청약일 : 7월 5일(수)~6일(목)

2) 배정일 및 환불일 : 7월 10일(월)

3) 공모확정가 : 34,000원

4) 상장일 : 7월 14일(금)

5) 주간사 :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6) 공모주식수 : 2,812,500주(신주 1,875,000 / 구주 937,500)

청약은 내일부터 시작이 된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인데 가능하면 청약일 전에 계좌를 개설해 놓자. 청약 당일에도 개설이 가능하긴 하나 청약이 몰려서 서버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미리 만들어 놓는게 좋다.

3. 청약단위

1) 최소 청약증거금 : 170,000원

2) 온라인 수수료 : 2,000원

3) 증권사별 배정수량 : 미래에셋(597,656주), 삼성증권(105,469주)

증권사별로 배정수량이 4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두 증권사 모두 메이저 증권사라 아마도 청약을 진행하는 분들은 두 증권사 계좌 모두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 두 번째 날까지 기다렸다가 경쟁률이 낮은 곳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필자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다면 종국에는 두 증권사 모두 추첨 1주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